어쩌면 그는 비밀요원일까? 

해리 케인 (32)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사진들을 올렸다. AI가 생성한 이 이미지들은 FC 바이에른의 스타 선수가 스카이다이빙, 레이저 보안 장치, 한 팔로 헬리콥터에 매달리기, 스노모빌 타기 등을 보여주었다. 각 이미지에서 케인은 영화 속 주인공 제임스 본드처럼 검은색 턱시도에 흰색 셔츠와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있다.

케인이 본드 역을 맡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케인은 AI 구글 제미니를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SNS 계정에 올렸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썼다. "제미니의 도움으로 액션 히어로의 꿈을 이루고 있어! 여러분들도 직접 해보세요.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인의 액션 히어로 꿈. 그는 토트넘 핫스퍼에서 10년간 뛰다가 2023년 약 100m 유로의 이적료로 뮌헨으로 이적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적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007 영화 같은 분위기의 영상으로 그를 소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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