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부르키나파소 유망주 모하메드 종고 영입에 앞선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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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사이먼 존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르키나파소 유망주 모하메드 종고(Mohamed Zongo) 영입에 대해 작업 중이다.
이제 막 16살이 된 종고는 지난달, 카타르에서 치뤄진 U-17 월드컵에서 15살의 나이에 자국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면서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부르키나파소를 8강까지 진출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들은 이탈리아에게 막판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이 대회를 탈락했다. 종고는 이 경기에서 골문의 가로기둥(bar)과 세로기둥(post)을 한 번씩 맞추기도 했었다.
그는 이전에 독일과 체코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부르키나파소가 이변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 종고는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힘이 좋으면서 전반적으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는 경기 흐름을 잘 읽어내면서 상대 공격을 가로채고, 직관적인 패스를 통해 빠르게 아군의 공격 상황으로 전환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또한 선호하는 왼발을 바탕으로 안쪽으로 파고드는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다.
테나쿠루 아카데미 출신의 종고는 비야레알, 안데를레흐트 같은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들을 제치고 그의 영입에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여겨진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전세계 최고의 어린 재능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오고 있으며, 자매 구단인 스트라스부르와의 연계를 통해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도 있다.
첼시는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에서 16세 센터백 데이너 오르도네즈(Deinner Ordonez)를 영입하기로 합의가 되었고, 17살의 상파울루 라이트백 안젤로 칸디도(Angelo Candido)의 영입에도 합의했다. 이 선수는 18살이 되면 처음엔 스트라스부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