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www.leedsunited.com/en/news/rodon-joins-elite-leeds-company-with-century-of-games-in-a-row

 조 로든은 리즈 유나이티드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클럽 레전드 노르만 헌터 이후 구단에서 100경기 연속 리그 또는 플레이오프 경기 출전에 성공한 첫 필드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웨일스 국가대표 수비수인 로든은 지난 수요일 엘런로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리즈는 3-1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로든이 다니엘 파르케 감독 체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1962년 9월부터 1965년 4월까지 11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노르만 헌터 이후로, 리즈에서 한 필드 플레이어가 이처럼 꾸준하게 출전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28세의 로든은 이제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산해 100경기 연속 출전 기록에 도달했으며, 이는 현대 축구에서는 매우 드문 성과입니다.

 로든의 연속 출전 기록은 2023년 10월 4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 1-0 승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는 총 8,970분을 소화했으며, 모든 리그 및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출전했고 단 한 번만 교체된 바 있습니다. 이는 그의 체력, 회복 능력, 그리고 팀 내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첼시전 승리가 끝난 후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로든의 프로 정신과 마인드를 극찬했습니다.

 “그는 저의 전사(Warrior)이자 우리 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그의 태도는 언제나 놀라울 정도입니다. 지금 시대에, 이 레벨에서 100경기를 연속으로 출전한다는 것은 정말 믿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이런 기록은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프로페셔널일 때만 가능합니다. 몸 관리, 회복, 식단, 수면 등 모든 것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로든은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언제나 동기부여가 되어 있고, 늘 팀을 위해 헌신하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입니다.”